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러시아-몽골-중국 관계 (문단 편집) === 근세 === 원나라가 한족들을 대상으로 학정을 벌이다가 무너진 것과 비슷한 시기 킵차크 칸국은 다른 이유로 붕괴되기 시작했다. 차가타이 칸국이 무너진 자리에 들어선 티무르 제국이 킵차크 칸국을 공격하면서 [[토크타미쉬 칸]]이 리투아니아 대공국으로 피신한 것을 계기로 킵차크 칸국은 급격히 붕괴되기 시작하였던 것이다. 이미 토크타미쉬 칸이 리투아니아에 귀순하기 이전 [[루테니아]]의 공국 상당수가 [[폴란드 왕국]]이나 [[리투아니아 대공국]]에 투항하던 상황이었다. 물론 기존 러시아의 사료에서는 이와 다른 해석을 취한다. 모스크바 대공국이 팽창하면서 [[드미트리 돈스코이]]가 킵차크 칸국의 권신 마마이를 정벌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드미트리 돈스코이가 마마이를 정벌했다는 기록은 러시아측 연대기 이외의 기록에서 교차검증이 불확실하다. 확실한 것은 모스크바 대공국은 타타르계 [[카심 칸국]]을 흡수했으며 팽창을 거듭한 끝에 [[이반 4세]] 시절 킵차크 칸국의 후신 [[카잔 칸국]]과 [[아스트라한 칸국]]을 정복하고 [[루스 차르국]]으로 거듭났다는 점이다. 이반 4세는 중앙아시아와의 무역으로 번영하던 아스트라한과 카잔을 정복한 이후 현지 무슬림 타타르인 귀족들을 루스 차르국의 귀족으로 편입시켰으며, [[보리스 고두노프]] 등등 적지않은 [[타타르]]인들이 [[정교회]]로 개종하며 루스 차르국 현지 사회로 완전히 편입되었다. 다시 중국사로 넘어가자. 원나라가 멸망한 이후 명나라는 북원을 멸망시키는데 성공하지만 경계를 늦추지 않고 만리장성을 중심으로 위소군을 주둔시키고 둔전을 설치하면서 몽골인들의 침공으로부터 명나라 북방 국경 지대를 방어하는데 전념하였다. 그럼에도 종종 [[에센 타이시]] 같은 [[오이라트]] 연맹 세력이나 [[알탄 칸]] 같은 할하 몽골 부족들이 명나라의 북방을 흔드는 것을 막을 수는 없었다. 이렇게 명나라가 몽골 국경에 집중하는 사이 만주 지방에서는 여진족들이 급속히 세력을 키웠고, 여진족들이 세운 [[후금]]은 내몽골에 해당하는 차하르 부와 만몽연합정권을 세우고 통일제국 [[청나라]]를 세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